▲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괴산군 괴산 소방서 길터주기 흔련 모습.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15일 괴산읍내를 순회하며 소방공무원 9명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하고 소방차 중앙3호.21호.109호가 출동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후화되고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과 괴산읍내를 돌면서 ▲신속한 출동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차량정체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출동훈련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등의 홍보캠페인도 벌였다.

이날 훈련은 괴산소방서를 출발해 괴산전통시장, 괴산경찰서, 태광아파트, 동부아파트, 남산교, 중앙외과, 시계탑 순으로 4km를 돌면서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또한 아파트주변, 주택가 진입로 및 이면도로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곳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소방통로 확보 안내방송 및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내 가족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빠른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와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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