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3학년 박채연 학생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여유 있게 금메달을 차지하여 전국 최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과시했고, 3학년 강해진과 김종은 학생은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에 딴 금메달 2개는 조정부 학생선수가 3학년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훈련을 거듭한 결과로 나타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바른 인성을 겸비한 학생 선수 육성을 목표로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윤예근 감독교사와 신복미 코치선생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윤예근 선생님은 충주여고에서 10여년 조정 선수를 육성하고 수 십여개의 금메달을 획득 하게하는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