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거주 사할린 동포 위한 점심 식사 대접

▲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청주 로터리클럽은 청주시 오송읍의 사할린 동포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국제로터리 3740지구 서청주 로터리클럽(회장 김수철)은 18일, 사할린 동포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고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능 재부의 일환으로 고국 생활 시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법률 및 세무에 관하여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김수철 회장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통해 작은 정성에도 기뻐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 활동을 통해 사할린 동포들이 조국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께 정성을 다해 식사를 대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서청주 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리며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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