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상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매주 목요일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로 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박봉규 오송읍장은 1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인 “함께 웃는 데이”를 운영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저소득 가구 유 모 씨(82)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 가정은 주변의 이웃들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염려하여 주변의 보살핌으로 생활하는 가구로써 오송읍 맞춤형 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가 진행되는 가정이다. 유 씨는 골다공증과 지병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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