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등 행복나들이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낭성사랑나눔봉사대는 관내 독거노인과 서천군 국립생태원 관람과 재래시장을 둘러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낭성사랑나눔봉사대는 18일 관내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모시고 서천 국립생태원을 찾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의 불편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내외에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소를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관광버스로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관람하고 재래시장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어 멋진 날로 기억남을 것”이라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낭성면 사랑나눔봉사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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