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혜원장애인복지관 봉사자들과 장애인 가정 횐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진회)는 18일, 충북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비 100만원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들어주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가는 길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의체 위원 25명과 혜원장애인복지관(관장 권경미) 봉사자 10명은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세대의 벽지를 교체하고 각종 폐집기 정비와 전지작업과 잡초제거 등을 통해 그동안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을 제거함으로서 마당에서 산책이 가능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구진회 위원장은 “늘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견고한지 살피는 한편,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약자 분들이 없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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