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적 생태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서초 학생들이 숲 해설가에게 숲에 사는 동물에 대한 설명을 받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초등학교(교장 천세옥)에서 18일, 4학년을 대상으로 Green Day 부모산 숲 체험을 실시했다.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Green Day 부모산 숲 체험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적 생태교육을 통해 녹색성장 의식 및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부모산 둘레길을 걸으며 부모산의 풀꽃, 각종 식물과 가을 풍경을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산의 들꽃과 나무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특히 나뭇잎으로 친구들과 한 생태놀이가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쉼과 여유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친구들과 생태놀이를 하면서 쌓은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기르고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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