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미원면 하천 고수부지에서 주민 800여명 참석 흥겨운 한마당 열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미원이 고향인 한범덕 청주시장이 제18회 미원 쌀안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제18회를 맞이한 청주시 미원면 ‘쌀안 축제’가 20일 오전 10시부터 미원면 하천 고수부지에서 주민 800여명과 내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원면만의 축제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미원면 츌신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우택 국회의원, 정정순 민주당 상당지역위원장, 박문희 도의원,청주시의회 남일현 행정문회 위원장, 김병국 , 김미자 시의원, 김종일 상당구청장, 조창연 미원면장 이행림 청주시 여성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종범 축제 위원장은” 쌀안 축제는 지역주민 화합의 장터이며향토문화의 산실이며 축제장은 이웃과 기쁨을 함께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진지한 대화의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제18회 미원 쌀안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과 주민들이 국민위례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미원면이 고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여러분들이 살기좋은 미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고 면적이 넓은 미원면을 지키시는 제 18회 쌀안 축제를 축하드립니다”고 말했다.

정우택 국회의원은 “축복받은 미원의 18번째 쌀안축제를 축하하며 미원면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원인의 축제로 미원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지역 도의원인 박문희 도의원과 남일현, 김병국 시의원은 쌀안축제를 위해 합동축사를 했다.

이날 청주시장상에는 미원면 신희범씨와 권미선씨가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김명규 주민자치위원장과, 홍성두, 전미원면장 고영대, 유서기씨, 미원낭성면대장 이승형, 전 동청주농형보합장 도정선, 전 이장단 협의회장 박동석, 전 채소팀장 가미순, 전축산팀장 홍장표, 전 축산팀장 홍장표, 청주제일신용협동조합 한혜숙씨 등이 수상했다.

이장단협의회 감사장은 신화식 이장단 협의회회장이 미언면사무소 정미정, 주동혁씨, 동청주농협협동조합 정인선씨 등이 받았다.

장학금은 (주)씨에이치음료 김찬수 대표가 충북대 추여진, 강동대 조혜영, 충북에너지고 신미선양에게 전달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제 18회 쌀안 축제 하나당에 마련된 농산물 부스. 남윤모 기자


이어 식후 행사로는 미원면 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흥겹게 진행됐으며 천변에는 미원면 농산물 특산품판매장이 부스가 열렸다.

청주시 미원면 쌀안 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어 한해를 쉬고 18회를 맞아 미원면민들의 호응이 더 애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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