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두럭”과 함께하는 배오개 작은 음악회 실시
본 작은 음악회는 극단 “두럭”, 학부모, 지역주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옥포초 꼬마작가 문학관 야외 무대에서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극단 “두럭”의 ‘키아프’를 공연했다. ‘키아프’는 “클래식의 이해”란 주제로 만들어진 음악과 연극이 합쳐진 힐링 음악극으로서, 공연 관람을 통해 음악극이란 장르의 공감능력을 함양했다.
두 번째는 ‘꼬마작가들의 행복하모니’란 제목으로 본교 4학년 학생들의 핸드벨 공연을 진행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익힌 곡을 10명의 학생들이 서로의 화음을 맞춰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옥포초의 작은음악회는 문학 및 문화적 감수성 소양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꼬마작가 되기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사회를 맡은 이유진(6학년) 학생은 “공연장에 직접 갈 기회가 적었는데, 학교에서 전교생이 가족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과 연극이 합쳐진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