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흥순 = 국가와 국민을 상대로 미쳐 날뛰는 비리사립유치원

일부 사립유치원의 부적절한 운영 행태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유치원비로 명품백과 술 뿐 아니라 성인용품까지 구입했다. 학부모들이 믿고 준 돈은 유치원 설립자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 학부모들은 분노했다. 그러나 정작 당당한 쪽은 학부모가 아니라 유치원 쪽이다.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는 유치원 앞에서 여전히‘을’이다.

사립유치원을 대표한다는 이 자들의 행동과 표정에선 미안함을 읽을 수 없다.

방약무인(傍若無人: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마음대로 행동)한 조폭들과 같다.

결사의 자유를 모두에게 주지 말아야 한다.
조폭들의 모임, 강도들의 모임 등을 만들수 없듯, 이런 것들에겐 무관용 일벌백계의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규칙이 없으니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던 그들은 왜 지난 2014년 10월 7일 열린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규칙 제정 공청회’는 수십 여명이 몰려가 무산시켰다

진의가 의심스럽다. 이것들은 국가고 국민이고 없는 무뢰배다. 범죄경영학적으로 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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