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에 정확한 자료 제공을 위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구청장 김근환)는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건축물대장 자료 정합성 및 누락자료를 수정 보완해 통계오류를 줄이고 공공데이터 활용에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관리 점검 대상은 총 6479건으로 건축물관리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항목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대장 데이터 중 각종 통계추출에 영향을 미치는 12개 업무규칙 항목*을 기준으로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를 통해 대상을 제공받아 데이터 확인 후 허가서류 및 등기부등본 등을 참고하여 정비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빈번해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및 통계요구가 활발해지고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건축물대장 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추세이지만 건축물데이터 오류로 자료의 신뢰성 및 활용 만족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점검·관리함으로써 자료의 신뢰성, 이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또한,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관리 점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는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 품질점검 12개 업무규칙
일반건축물(표제부)주용도코드 점검, 층별 용도코드 점검, 일반건축물(표제부)구조코드 점검, 층별 구조코드 점검, 전유부 세부용도 코드점검, 전유부 세부구조 코드점검, 일반건축물(표제부)연면적과 층별 면적점검, 소유자 중복점검, 소유자의 지분 점검, 건축물대장 사용승인일 누락 점검, 일반건축물(표제부)필로티 건축물 점검, 건축물대장의 변동원인 중복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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