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래 꿈·끼 발표회와 요리 교실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분평초 학생들과 엄마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행사에서 피자빵을 전자렌지에 익히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에서 8일, ‘2018 분평 꿈꾸래 꿈·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분평 꿈꾸래 꿈·끼 발표회는 학급 발표회로 진행했고 학급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며 그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배우고 익힌 작품을 발표했다.

교실마다 학생들의 깜찍한 율동과 노래, 신기한 마술, 가을과 어울리는 리코더 연주와 시낭송, 학급 전체가 틈틈이 연습한 수화, 합창까지 다양한 무대가 꾸며졌다.

부모님과 가족들의 사랑 가득한 응원과 박수까지 더해져 즐겁고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발표회 후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이어졌다. 아이들과 엄마들의 손맛이 어우러진 피자 빵이 오늘의 메뉴였다.

아빠들도 필요한 요리도구를 준비해주시며 손을 더했고, 고소하고 따끈한 피자 빵 향기가 교실마다 넘쳐났다. 자신의 기호와 개성에 따라 만들어 학생들이 매우 재밌어 했고, 함께하는 엄마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소통하며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목적으로 시행했다.

분평초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소중히 가꾸고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고,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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