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소외된 이웃에 내복·이불·김장김치 나누기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내복·이불·김장김치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길자)는 8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과 이불 그리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총 50가구에 내복25벌과 이불25채 그리고 김장 김치 25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겨울 한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내복과 이불을 더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낭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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