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대, 따스한 온정을 댁으로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대는 저소득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미)는 자원봉사대와 연계해 8일 저소득 35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3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아침에 협의체 위원 10여 명과 자원봉사대원 10여 명은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모여 정성을 가득 담은 밑반찬을 조리해 온기가 식기 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증진이 필요한 수곡2동의 저소득층을 위해 도시락 및 육류전달,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알콜의존자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대 또한 지난 2001년부터 매월 2회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이나 독거장애인 세대에 전달해왔다.

반찬 조리 및 배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따스한 반찬을 이웃들에게 전하며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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