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에서도 오창아이도 활약

▲ 【충북·세종=청주일보】도시와 농촌지역 시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 아이도 활동을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아이도단원 20여명이 8일 도시와 농촌지역 시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 아이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화합행사는 4개구 시민들이 통합청주시 출범 4주년을 기념하고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경품으로 주는 내 고장 알기 퀴즈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안녕기원 풍물놀이로 행사를 마무리 하고 잔치국수를 나눠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빗속에서도 오창을 찾은 청주시민 300여명을 위해서 여천부녀회(회장 김청순)에서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차리고 손님을 안내하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아이도단원은 힘을 모았다.

한편, 걷기행사를 참여하고 식사자리에서 쓰레기를 청소하고 손님접대를 마친 아이도 단원 조미정 이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주신 청주시민에게 좀 더 깨끗하고 정겨운 시골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