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으로 보금자리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산소고회를 가졌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진회)는 8일, 충북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진행 과정과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사업은 335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으며 긴급구호비로 3세대에 100만원을 지급해 병원비 등의 긴급자금으로 사용토록 했고, 도배와 가스배관 교체 등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2세대에 100만원을 지원해 자립여건을 개선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황토 찜질기 25개(100만원)와 건강영양식 35개(35만원)를 지급했다.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진행과정을 보고받고 익년도 사업에 업데이트할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했으며, 구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항상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견고한지 살피는 한편,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약자 분들이 없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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