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체육대회 개최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만들터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범덕 시장과 체육대회에 참가한 공직자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3500여 공직자가 근무하는 충북 최대 조직인 청주시청 공무원들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 내수 보건과학대 뒤 운동장에서 약 1500여명의 공직자들이 국이나 구청, 사업부 별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남일현 행정문회위원장, 김기동, 박미자, 김미자, 최충진, 이완복, 안성현, 박용현, 변종오, 전규식, 양영순, 한병수 시의원등이 참서했다.

내빈은 정우택, 오제세, 김종대 국회의원, 정정순 상당구 지역위원장,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범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근 4년만에 개최한 체육대회라 감개가 무량하며 우리 공무원들이 건강하고 씩씩했으면 한다”며 ”오늘 하루 마음 풀고 쉬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되 음주는 조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성 시의회 의장은 “청주시청 내에서 늘 업무로 만나다 야외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제세 정우택, 김종대 국회의원등이 한마음 체육대회와 청주시 발전과 행정의 발전을 위해 축사를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부서별 단체 화합을 중시하는 캐터필러, 신발양궁, 훌라후프 전달, 단체줄넘기, 단체 공튀기기 등 모두 함께 즐기는 경기가 진행됐다.

▲ 【충북·세종=청주일보】2018청주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내빈 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

시상에는 우승 종목별 50만원, 준우승 종목별 30만원, 응원상은 1팀으로 50만원이 주어진다.

팀구성은 총 8개팀으로 시민팀(기획행정실, 복지국, 농업정책국, 직속부서), 안전팀(제정경제국, 문화체육관광국, 도시교통국, 주택토지국), 소통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 화합팀(도로사업본부, 사업소 전체) 등이다.

또, 균형팀은(상당구청, 상당구 면.동). 희망팀(서원구청, 면.동), 미래팀(흥덕구청, 읍. 면.동), 행복(청원구청, 읍.면.동) 등으로 구성돼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12시 까지 진행됐으며 중식 이후 1시 30분에 폐회식을 갖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으며 공직자들은 주말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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