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업무공로로 소방청장 표창받은 시민.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안전 업무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고 있는 김형규 씨.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사회적인 안전과 화재로 인한 재난 등,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는 시기에 제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안전 업무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헌신적 시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부동산회사인 ktestate에서 위탁을 받아 kt빌딩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적 위탁관리 회사인 KSNC(주)(대표이사 송상헌) 소속의 kt제천지점 빌딩 관리소장 김형규(61세)씨로 kt제천지점에서 30년을 넘게 근무한 시설관리 베테랑 이다.

김형규 씨는 kt제천빌딩에만 수 십 년간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면서 빌딩 내 소방시설의 완벽한 유지보수 및 kt 제천빌딩 내 근무자 화재 대피 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활동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가스계 소화시설 운용 초기에는 kt전체 빌딩을 대상으로 가스계 소화시설의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난이도의 업무를 이행한 지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다.

또한, 지역 내 봉사 활동 단체에도 가입해 독거노인 위로 방문, 위문품 전달 등 회사는 물론 주변에도 큰 도움을 주는 모범 시민으로서 우리 제천지역과 직장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지난번 화재참사로 전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던 지역으로 사회적 안정이 더욱 중시되는 분위기 속에 받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김 씨는 “사회가 바쁠수록 홍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에의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본인은 그저 소임을 다해 묵묵히 일할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