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의 일환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제천 한방업체 및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이상천)는 지난 14일, 제천 한방업체 및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간담회 행사는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업체의 기본적인 고용관계 및 임금형태, 최저임금 시행에 따른 업체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 행사를 통해 제천 한방업체 및 외식업체에서는 최저임금 의 갑작스러운 인상에 따른 어려움 및 구인난 그리고 품질 위생관리인과 같은 전문인력의 육성 부재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로 제천의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 마련에 공감하며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향후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의견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27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근로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본적인 고용관계 및 노동법 안내와 기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노사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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