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거리에서 캠페인 및 각종 사업 안내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내 차 없는 거리 부근에서 진행한 가상 음주체험.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는 지난 15일, 시내 차 없는 거리 부근에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이해 음주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과 경각심 고취를 통해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탄올패치를 이용해 체내 알콜분해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해 개인의 음주 위험 체질 여부를 판별해주고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알콜중독척도검사를 실시하고, 제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모자보건)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리플렛 등도 같이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고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적당량의 음주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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