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암동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설치한 양심화분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태영)는 지난 16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설치한 양심화분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양심화분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우암동 지역 내 9개소에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낡은 양심화분 14개를 산뜻한 새 화분으로 교체하고 계절이 지난 꽃과 죽은 나무를 황금측백나무 62그루로 바꿔 심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어려움을 겪는 2개 지역에 새롭게 양심화분을 6개를 설치했다.

이날 양심화분 정비에 참여한 주민 관리자는“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동네 주민들의 근심거리였는데 양심화분을 설치 한 후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심화분을 잘 관리하여 깨끗한 골목,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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