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시민단체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라이온스클럽(회장 조필준)과 강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관영) 봉사자들이 손을 맞잡고 강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19일, 실시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는 월곡3리 이장이 강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청소봉사를 의뢰해 강내면라이온스클럽회원과 합동으로 총 10명의 봉사참여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화장실 변기, 타일, 세면대 교체, 바닥청소 등을 실시하여 독거노인 가정을 새롭게 단장했다.

독거노인 이OO씨(만83세/남)는 “집안을 말끔히 청소를 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땀 흘려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르신께서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오전부터 힘들게 봉사한 보람이 있다”라며 깔끔해진 집을 보며 흐뭇해헀다.

강내면라이온스클럽, 강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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