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충 및 체납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세외수입 징수대책 및 체납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지난 1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 각부서 및 면·동의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 및 체납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제 상당구의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은 올해 10월말 기준 총 10억원 정도의 규모로, 부과대비 72.9%정도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세외수입 징수대책 및 체납관리 실무교육은 지방재정여건 개선과 체납된 세외수입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연속성이 저하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당구에서는 오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부동산·차량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상당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제정리하고,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신속한 체납처분 및 효율적인 체납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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