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600여명 규모로 모집하며, 모집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들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신고하고 주기적인 안부확인, 초기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집배원 △부동산중개사 △수도·가스 검침원 △여관 관리자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대학생 등으로 평소 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540-3843)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통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구축됨으로써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우리 주변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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