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청원보건소와 함께 작은보건소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보건소에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동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동장 반동진)은 19일 보건소에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동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는 지난 9월17일, 10월22일 추진됐으며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및 심뇌혈관질환 상담, 이동 금연․절주 클리닉 운영(상담 및 보조제 제공), 식단영양과 구강보건서비스(구강상담, 불소도포)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오늘까지 총 3회 실시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는 500여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상반기(5월경)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내덕2동 관계자는 "업무로 인해 보건 사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워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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