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주)승민디엔씨 이창록 대표, 적십자 봉사단이 미평여자학교 급식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19일 월요일 "사랑의 자장면"을 제공하는 봉사를 대한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 및 민들레봉사단과 함께 미평여자학교에서 진행됐다.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명에게 용암동 "임차이나 중화요리" 맛집의 간자장 을 그대로 옮겨와 마치 중화요리 매장에서 사먹을 때와 똑같이 준비해 제공했고 반응은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미평여자학교에서 1끼 식사로 자장면이 제공되지만 중화요리집의 자장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으로 친구들과 함께 많은 인원이 함께 하는 자장면이어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적십자 회원인 이창록 대표는 법무부 김미령 회장과 후원회 활동을 통해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에게 적십자에서 기탁금 제공으로 진행되는 자장면 행사로 이대표의 아내도 동참했고 적십자봉사자들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표는 “자장면봉사가 끝나면 항상 양쪽 신발이 다 졌고 정신없이 빠르게 움직여 짧은 시간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기 위해서죠!”, 이창록대표는“자장면 봉사를 통해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소녀 학생들에게 더 전하도록 노력하고 이번 자장면이 학생들에게 마음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장면 행사는 다음달 17일에 예정돼있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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