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용두동 하소4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소독사업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용두동은 하소동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케어 소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효동)는 지난 17일 하소동 영구임대아파트 1074세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케어 소독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아가 소독실시 및 방역약품 설치 등을 통해 주거위생에 취약한 가구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LH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소독사업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소독 및 방역약품 설치에 필요한 약 2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지원 역할을 분담해 봉사를 실시했다.

최옥규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 부총재는 “이번 소독사업으로 주거위생 취약 가구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동 용두동장은 “주거위생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에 참여한 세 단체 및 기관은 지난 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의 소독 및 방역약품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위생 소독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