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어린이회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전개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캠페인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기!”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교장 최미자)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캠페인을 20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율량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주체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에서 학교 학생 전체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기’라고 적힌 과자를 나누어 주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올해 자녀를 입학시킨 한 학부모는 “학교의 선후배가 함께 나와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 주고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듭시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에게 전교어린이회에서 준비한 과자를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즐거웠고, 친구들에게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듭시다!’를 외쳐보니 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사람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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