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작품 전시회 열려
그 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소질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풍물, 바이올린 공연으로 자신의 끼와 재주를 펼치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선·후배의 작품을 보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새로운 생각을 펼쳐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작품은 학생들 개개인의 생각을 담아 평면과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선보였고 학년에서 협동하여 만든 ‘천사의 날개’, ‘전통 혼례‘, ’가을 낙엽‘으로 표현된 포토존(Photo-zone)을 통해 학생들이 전시회장에서 사진을 찍고 참여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더욱 흥미로운 작품전시회가 됐다.
5~6학년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꾸미고, 전시하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며 전시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사라져 가는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주중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선생님, 우리가 만든 것 엄마랑 아빠가 보시러 오시는 거예요?” 하며 자신의 작품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