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층 내부 마감공사 및 안치단 2145기 설치 완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제3봉안당 2층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화장률 급증에 따른 봉안을 확충하고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제3봉안당 2층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14억5000만 원을 들여 봉안당 2층에 참배시설 6곳, 제례실 4개소, 안치단 2,145기 설치 등 내부 마감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봉안능력은 1층 1만960위, 2층 9856위의 안치공간을 확보했으며, 현재 미설치된 안치단 7711위를 2019년 상반기 중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개인단 4494위, 부부단 2880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3봉안당은 10월말 현재 6048위가 안치돼 있다.
부부단의 경우 2019년 1월 중 만실이 예상되어 한시적으로 부부가 동시에 봉안 신청 시에만 사용을 허가하도록 했으며, 개인단에서 부부단으로 안치를 신청할 경우 사용이 지난 15일부터 제한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봉안당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청주시민의 편익 증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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