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 자원봉사대·청주중앙로타리클럽, 김장봉사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자원봉사대와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관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자원봉사대(대장 조영미) 및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최병훈)은 20일 이른 아침부터 척북리 삼포아파트에 모여 관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배추 1000포기, 총 300가구 양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는 지난 17일 배추를 수확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며, 배추를 절구고 소를 넣어 각 가정에 배달하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에 회원들이 참여했다.

남이면 자원봉사대는 급식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병원 차량 운행지원, 홀몸어르신 나들이 봉사 및 남이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나눔의 기쁨은 여럿이 함께할 때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와병환자 에어매트 지원, 각종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와 각종 국제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이면 자원봉사대장(대장 조영미)는 “엄두도 못 냈던 일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의 마음이 전달돼 힘든 줄도 모르고 일했으며 봉사의 참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봉사에 함께해 준 남이 자원봉사대 회원님들게,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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