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청명로타리클럽, 독거노인 목욕 및 식사대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자원봉사대·청명로타리클럽은 사창동 ‘현대코아 스포렉스’에서 독거노인 목욕 및 식사대접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자원봉사대(대장 허정숙)와 봉사단체 및 관내사업장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창동 목욕봉사’행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사창동 ‘현대코아 스포렉스’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 20여명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으며, 목욕봉사 후에는 ‘청명로타리클럽’(회장 신명인)에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번행사에 식사를 후원한 신명인 청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에서 목욕봉사 식사후원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3년이 됐다.”며 “처음에는 행사참석에 의의를 뒀는데, 이제는 어르신들과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가 되니, 더욱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명로타리클럽에서는 분기별 독거노인 식사대접 및 저소득가정 집수리, 김장봉사 참여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함으로써 관내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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