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41명 73억원 대상, 체납액 최소화 총력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2018년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와 관련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자는 모두 2만0641명, 6만5748건에 73억원으로 구는 2018년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에 따라 체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는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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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채권 압류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도 병행 추진한다.

서원구 체납징수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납세자들의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는 만큼 납세자 스스로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자진납부를 통한 체납해결을 유도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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