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생활체육 동아리 주관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우암초 1학년 학생에게 정영권 원장이 갈대호드기 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초등학교(교장 안종복)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학부모 생활체육동아리 주관으로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갈대호드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에서 50여 년 전까지 이어져 오던 갈대 호드기를 되살려 전통문화를 잇고 있는 정영권 원장에게 호드기 제작 방법과 연주방법을 배우는 전통 생활 놀이 활동을 했다.

갈대호드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즐거이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정영권 원장의 갈대호드기 연주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학부모 생활체육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한 갈대호드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전통 생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