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택 주무관, 외국인 체납액 징수방안 발표로 최우수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열었다.

본청 및 읍·면·동 세무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신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증대, 납세자 편의시책, 체납액 징수방안 등에 대한 총 20건의 다양한 연구과제가 제출됐다.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는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하여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에 대해 발표와 열띤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과제 발표 결과 청전동 고정택 주무관이 “열심히 일한 외국인이여 세금은 납부하고 떠나라”라는 제목으로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방안을 발표해 최우수를 차지하고 제천시장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수상작은 내년도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공무원의 업무 능력향상, 신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시민에게 신뢰 받는 명품 세정구현 등을 위한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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