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구 2곳, 계속지구 3곳 총 5개 지구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소하천 정비를 위해 2019년 총 27억 원을 투입해 하천기능 확보와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내년에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가덕면 행정천, 남이면 중삼천 등 신규지구 2곳과 남이면 산막천, 북이면 송정천, 주중동 주중천 등 계속지구 3곳으로, 총 5개 지구이다.

신규지구 2곳인 가덕 행정소하천과 남이 중삼소하천은 2020년 공사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산막소하천 정비는 올해까지 30억 1000만 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0.1km와 교량 3곳을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 하천정비 1.1km와 구조물 2곳 설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이면 송정소하천과 주중동 주중소하천의 경우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설계와 보상을 추진했고, 2019년 사업비 12억 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2.1km와 구조물 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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