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업에 적극 참여·협력한 공적 인정받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 전경.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청소년서비스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유공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전주시덕진도서관, 목표시립도서관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고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수집·제공했다.

제천지역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지식 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책읽어주세요’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식정보격차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노력했다.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연계사업을 개발·추진해 지역도서관 운영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흥미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기관 시상은 내달 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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