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금천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에게 이미용 봉사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정)는 지난 20일 부녀회원 10여명이 청주상당신협 2층에서 어르신들 40여명에게 이미용 봉사와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노인공경을 실천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실시하는 이미용봉사에 많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말끔하게 이발을 마쳤다.

최미정 회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내 부모님 같아서 힘들다는 생각은 안하고 거울 속 멋지게 변한 모습을 보고 미소로 답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천동새마을부녀회는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관내 독거노인이불 빨래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추석송편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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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sonata77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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