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나눔 문화의 실천,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서원구청 중앙로비에서 재활용품 수집의 날 운영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21일 오전 서원구청 중앙로비에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청 각 과 및 면·동 전 직원이 참여해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했다.

서원구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해 자원순환형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수집된 재활용품은 “아름다운 나눔 가게”에 기증된다.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판매가능한 의류 700여점, 도서 30여권, 신발 5켤레, 잡화 10여점 등이 기부돼 생활 속 재활용 문화 확산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충환 환경위생과장은 “우리에게는 작은 물건이 될 수 있으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해 폐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3R(재사용,재활용,쓰레기감소) 정신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이웃 나눔 사랑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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