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보호 현장 활동반 운영
동절기를 맞아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활동반(5개팀 28명)을 편성하고, 내년 3월 말까지 5개월 동안 관내 노숙인 기거 예상지역인 역주변, 터미널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취약지 야간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정인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의 변동 폭도 크고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숙인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숙인 및 행려자가 발견되는 경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연고지가 있는 경우 주소지로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고, 무연고자의 경우 노숙인 재활시설 또는 자활시설로 인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