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번이 부여된 토지의 데이터베이스화

▲ 【충북·세종=청주일보】 바뀐 지번찾기 책자.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바뀐 지번찾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책자를 발간해 각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바뀐 지번찾기란 구획정리, 도시개발사업, 경지정리, 행정구역변경 등으로 인해 종전 지번이 없어지고 새로운 지번이 부여된 토지(약 3만5천여필지)의 각종 종이대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바뀐 지번 및 변경사유 등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바뀐 지번찾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으로 양도소득세 신고 및 재산관리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업무관련 종전지번을 찾기 위해 일일이 종이대장을 찾아야만 했던 공무원들의 어려움까지 한번에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우용 흥덕구 민원지적과장은 “그동안 종전 지번을 몰라 구청에 방문하여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양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계속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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