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북문화재단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에서 지난 22일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문화예술사업 성과 교류, 사업추진성과 우수 단체를 포상하고, 선정된 단체는 전국우수성과대회에 충북을 대표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성과 단체로 극단 해보마 선정되고,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는 극단 도화원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극단 해보마는 연극 “맥배스”를 전국 문화예술 유통시장 진입과 지역 특성 및 음성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나라세운 호랑이” 라는 우수작품 제작해 지역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우수성과를 거뒀다.

극단 도화원은 영동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열두개의 달” 작품을 제작하고 기획공연을 주최하여 문화예술로 충북을 널리 알렸으며,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참여한 단체들의 사업성과가 매우 우수하고 레벨업 됐으며, 특히 놀이마당 울림이 제작한 “ 쌀의 신화” 라는 공동창작작품은 문화예술 유통시장 진입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상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안덕벌 삶 이야기” 작품은 충북의 젊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로 우수 작품이 제작 했으며,

극단 청년극장 “To Be 이상설”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으로 지역에서 초청하여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검토를 전문평가의원이 제안했다.

충북문화재단은 김경식 대표이사는 ‘지역협력형사업 성과대회를 통해 성과가 확산되고, 우수작품이 지역에 초청되어 공연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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