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이승현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이승현 =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이다. 우리는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고 예우하며 그 공훈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부터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방문하여 개인별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비스(BOVIS)'는 각종 노인성질환이나 거동불편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령 보훈대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도와드리기 위해 2007년 8월 5일 탄생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브랜드이다.

재가복지서비스 이외에도, 노인성 질환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보훈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또는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의료지원용품을 구입·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60세 이상의 국가유공보훈대상자를 위한 각종 여가·취미·건강·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들이 요양시설 이용 시에 본인 일부부담금을 지원해 드리는 노인장기요양급여 지원, 노후주택을 수리해 드리는 노후주택보수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노후복지서비스를 실천해가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독거 및 복합질환 참전유공자에게 보훈섬김이 방문횟수를 늘려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처의 국정철학인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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