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소방, 대학 등 100여명 참석

▲ 【충북·세종=청주일보】도내 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소방관계자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5일 재난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해 올해 재난의료 워크숍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소방관계자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난의료 워크숍은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내용으로는 국가위기관리와 재난관리체계(충북대학교 이재은교수), 국내재난 대비체계(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석기식팀장)의 강의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시 역할에 따른 그룹별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신속대응반 공중보건의사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분류와 처치, 이송의 이론실습(목포한국병원 김재혁교수),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병원 내 재난 매뉴얼 작성법교육(부산순천향대병원 신희준교수), 보건소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출동사례 및 도상훈련(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우승렬)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의료 대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뉴얼에 의한 반복훈련으로 재난발생시 신속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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