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산 자락 불법경작지가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찔레나무 등 식재, 생태교육장, 생태탐방로, 휴게시설 설치 박창서l승인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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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명심산 자락 훼손생태계복원 사진.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2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들여 추진한 명심산 자락 훼손생태계복원 공사를 완료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식생 군락 복원, 비탈면 생태습지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명심공원 인근에는 유치원, 중학교, 아파트 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그동안 불법경작, 토사유실, 생태계교란식물 침입, 폐기물 방치 및 자연의 모습이 훼손돼 원지형과 숲생태계의 복원, 생물서식처 조성 등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기존 명심산 수림대를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찔레나무, 청미래 덩굴식물 등을 식재해 생물 서식기능이 향상됐다.

또 생태초입마당, 숲생태교육장, 고분길 쉼터 등의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태교육 및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생태교육장, 생태탐방로, 안내시설,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되는 도심 환경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생태복원 및 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맑은 환경 만들기 정책에도 한몫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 예정인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정어린이 생태놀이터 사업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창서  elccid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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