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 전형료 받지 않는다.

청주일보l승인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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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올해 고입부터 청주시 평준화 지역과 도내 전기모집 23개 특성화고, 비평준화 지역 후기모집 34개 모든 일반고와 특목고(청주외고)에서 고입 전형료(이하 전형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전형이 끝난 마이스터고 3교, 충북과학고 등도 2020학년도부터는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예술, 체육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 외에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게 된 셈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개정 · 공포한 ‘충청북도 소재 고등학교 입학전형료 징수 규칙’(이하 규칙)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그동안 학생들은 도내 고등학교에 입학전형 원서를 제출할 때 3천원에서 1만 4천원의 전형료를 납부해 왔다.

이번에 개정된 규칙에는 입학전형의 실시권자(평준화 지역 : 교육감, 비평준화 지역: 학교장)가 입학전형 방법 등을 고려하여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2019학년도 전기모집 특성화고 일반전형 일정부터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자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는 도교육청에서 구축한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에 의해 성적 산출, 원서 작성 등 계속적인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전형에 필요한 별도의 추가 경비가 크게 발생하지 않게 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매년 고입 전형에 지원하는 약 1만 5천명학생들이 작게나마 교육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전기모집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30일부터 특성화고 일반전형, 이달 10일부터 후기모집 일반고 전형 접수 등 2019학년도 고입 전형이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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