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수곡2동 노인복지대학 제18기’ 수료식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제18기 노인복지대학은 노인복지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제18기 노인복지대학(학장 이완해)은 6일 오전 10시, 노인복지대학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수료식에는 식전행사로 초대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회장(윤교훈)이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15명의 수료생이 개근상을,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곡2동 노인복지대학은 지난 3월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1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교양강좌, 건강관리, 생활상식, 공예, 현장체험학습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수업 후에는 수곡2동에 소재한 선현사와 큰빛교회에서 어르신들게 점심을 대접하고, 예수열방교회에서는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제공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교육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면서 왔다.

노인복지대학 이완해 학장은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입학식 때보다 더 건강하고 밝아진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의 노인복지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