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자기개발시기 어울림 한마당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중앙여중 3-2반 학생들이 “카레”라는 노래를 재미있게 개사해 합창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10일 5~6교시, 강당에서 3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11월, 12월)에 틈틈이 축구, 발야구, 배구 등 스포츠 경기를 실시하고 학급별 합창제, 율동제와 개인별 가요제 등 문화·예술 경연의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3학년 자기개발시기에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로 학생 생활지도 및 진로 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 바른 인성 함양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아름다운 마무리는 삼진아웃제와 행복더하기를 도입해 수업태도, 무단결석, 지각, 조퇴, 결과, 용의복장, 기초 질서, 예의 등 그린마일리지 벌점제를 통해 선수 출전 제한과 노아웃 학급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총점 1위 학급에 햄버거세트, 행복 더하기 가산점 최다 획득학급에 피자를 선물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됐다.

3학년 김모 학생은 “행복더하기 가산점 최다 획득학급으로 선정되어 피자를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 학급별 합창 경연도 연습 때보다 더 멋지게 잘 한 것 같고 무엇보다 반 전체 학생들이 단체로 율동을 연습하며 재미있는 추억과 에피소드도 많아 중3시기가 오래 오래 기억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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