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유아 수업 나눔 축제’개최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1시 30분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유아 수업 나눔 축제’를 열었다.

35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이 축제는 도교육청과 유치원이 올 한 해 동안 해왔던 유아교육을 돌아보며 발전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배움마당, 강연마당, 나눔마당 등 세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배움마당에서는 행복씨앗학교 유치원과 유아교육 공모사업(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방과후 놀이 유치원, 안심유치원) 결과물이 전시됐다.

강연마당에서는 김연진 성결대학교부속유치원(경기 안양) 원장이 나와 ‘미래교육 놀이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놀이교육을 강조했다.

나눔마당에서는 유아교육 우수사례로 행복씨앗학교(산성유), 방과후 놀이 유치원(생극초 병설유), 안심유치원(탄금유), 프로젝트교육실천국외연수(창신유) 등이 발표됐다.

유아교육 영상으로 연구학교(금왕유, 동성유), 유아교육연구회(5개팀), 전문적학습공동체(50개원), 유아교육협력네트워크(10개원) 등도 상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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