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꽃 씨앗학교 및 농산촌 특색학교 지원 사업 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문의초 학생들이 마불갤러리 이종국작가와 칡덩굴 체험수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초등학교(교장 이혜경)가 2019.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현재 전국 50개의 예술꽃 씨앗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약 4년간 문의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재정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문의교육 100년의 꿈이 대청호에 피다‘라는 주제의 생태미술분야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교육과 미술분야를 접목해 다양한 예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며, 학생 교육활동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 성장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문의초는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로도 선정돼 인근 중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경 문의초 교장은 “2019년에는 문의초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가 되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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